기아 레이 EV 할부, 가격 총정리 (2120만원 전기차??)

레이 EV와 레이 내연기관 모델 (출처 기아자동차)

 

 

경차의 왕이라고 불리는 기아의 대표모델 레이는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더 많은 고객층을 끌어모았는데요 최근에 테슬라가 LFP배터리를 사용하면서 가격이슈로 크게 떠오르는 와중에 출시되는 레이EV입니다.

 

이러한 테슬라의 움직임을 의식하는건지 보조금 포함하여 2천만원대 초반에 만나는 전기차라는 매력적인 조건을 달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러한 레이EV의 주요변경점과 가격 및 할부에 대하여 알아보려합니다. 전기차치고 매우 파격적이고 솔깃한 가격으로 기존 내연기관 레이와 별로 차이는 없지만 개선점은 많은 모델 한번 알아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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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라진 실내

레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올드해보이는 센터페시아 기어봉과 발로누르는 사이드브레이크 등 뭔가 새차인데 새차같지 않은, 디자인적으로 트렌디하고 차박감성과 여성운전자를 사로잡는 그런 감성이라기엔 올드한 실내가 단점이였는데요.

 

이번 EV모델은 단순히 전동화모델로 그치는게 아니라 올드한 실내라는 단점이 개선되었습니다. 사진으로 살펴보면 아래와같습니다.

▶ 좌측 기존 레이 (사진 중앙에 기어봉이 올드함을 만들어낸다.)

▶ 우측 변경된 레이 EV

 

 

1. 전자식 사이드 브레이크

본래 레이는 발로 누르는 족동식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용중이였는데요 공간성을 위해 그렇게 한것같은데 상당히 올드한 점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레이 EV에서는 전자식 사이드브레이크와 오토홀드를 동시에 적용하였습니다. 그것도 경차 최초로!! 

 

 

2. 칼럼식 기어 노브

요즘 새로나오는 현대기아 자동차에서 밀고있는 칼럼식 기어노브는 차량의 센터콘솔부분이 넓어보이게 기어봉을 핸들 옆으로 빼주는 장치입니다.  차에 처음 타서 레이 기어봉을 만져보면 트럭?? 인가 싶을정도로 그냥 기어봉보다도 올드해보여서 약간 수동차인가?? 싶게 생겼었는데 이로인해 더 트렌디해지고 올드함을 벗었습니다.

 

이로인해 보시는대로 중앙이 엄청 넓어졌죠 에어컨도 뭔가 왼쪽에 쏠려있었는데 중간으로 내려오고 수납함도 생기고 기어봉 없는 차 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좁은데 주차해서 보조석에서 운전석으로 넘어갈때도 편하고 신발이나 기타 물건 둘수도있어서 편하기도하고 일단 차를 타면 안이 비어있으니까 엄청 넓어보입니다. 아이오닉5도 같은 상태지요

 

 

3. 날씨적용 디지털 클러스터 (기본옵션)

저는 기아차 타시는분들이 제일 부러운 점 중하나가 이 디지털 클러스터인데요 날씨에 따라 바뀌기도하고 디자인도 정갈해서 정말 이쁩니다 사이즈도 10인치로 매우 크고요.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에서 디지털클러스터가 기본적용되면서 한층 올드함을 벗어내고 트렌디해졌습니다.

 

 

2. 가격표 및 옵션

레이 가격사양 (출처 기아자동차)

레이의 기본 트림은 라이트와 에어로 두가지이며 2700~2955만 사이의 시세를 형성중입니다.

그리고 선택할수있는 옵션은 아래와 같은데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사실 선택지가 그렇게 많지가 않기때문에 가성비트림은 당연히 라이트이고 좀 오래타실분은 에어트림으로 가실텐데요 주의하실점은 라이트트림에서는 "직물시트"가 적용된다는 점인데 관리도 힘들고 아주 안좋아서 최소 컴포트1은 넣어서 피해주시는걸 추천드리구요

어댑티브크루즈까지는 적용이 안되기때문에 캠핑을 할지 디자인적으로 포기할수 없는 부분이 있다던지 하는걸 고려하여 선택하셔도 크게 차이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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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조금 포함 할부시 금액 (60개월)

구분	주요옵션
보조금	약 650만원 정도 (지자체별로 상이함)
라이트	2120 만원 ~  선수금 1천만원 기준 월 할부금 38 ~ 만원 정도
에어	2430 만원 ~  선수금 1천만원 기준 월 할부금 43 ~ 만원 정도

먼저 이차는 주행거리가 약 200km정도의 낮은 사양을 가지고 있는 차로 보조금이 낮게 책정되는데요 혁신기술보조금과 주행거리보조금이 제외됩니다. 그래도 약 650만원정도 할인으로 최소 2120만원의 매우 매력적인 가격을 가지고있습니다. 이에 따른 할부금은 표와같은데요. 다만 옵션표에서도 서술했듯 어댑티브 크루즈가 없고 주행거리가 매우 낮아 약2~3일에 한번은 충전해줘야 할듯한데요 도심주행위주이며 집밥공간이 여유로우시다면 이만한 전기차는 없겠지만 아니라면 잘 고려하셔셔 구매하셔야합니다.

 

여기서 보험료 약 월 10만원정도 (첫차기준)에 한달 2000km정도 주행한다고 가정해도 충전비 6만원정도밖에 안나옵니다. 역시 전기차의 위엄이죠 내연기관대비 유류비(충전비)가 반밖에 안나옵니다. 그렇다면 대략 한달 유지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주요옵션
라이트	선수금 1천만원 기준 월 할부금 54 ~ 만원 정도
에어	선수금 1천만원 기준 월 할부금 59 ~ 만원 정도

 

게다가 전기차는 소모품교체가 내연기관에비해서 정말 적어서 유지비에서 더 큰 차이가 나게됩니다. 내가 조건만 맞는다면 진짜 이만한 차 찾기도 힘들텐데요 더불어 국내 자동차라서 A/S의 편의점을 가지는 점 까지 포함해서요. 다만 아직까지 전기차 인프라가 구성되지 않은곳에서의 전기차는 무리수이므로 신중하게 고려하여 구매하시길 바랍니다.